날이 많이 차갑다 보니 바깥으로 한 발자국 내딛기가 싫어지네요.
저 혼자만 그런것은 아닌 모양인지 사무실 방문하시는 분들도 없이 한산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거리도 인물이 빠진 풍경화의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찬바람 물러가고 따뜻한 볕이 들어야 할텐데,
한동안은 따뜻함과는 거리가 멀것 같다는 말이 들려서 좀 불안하네요.
이 찬바람속을 뚫고 사무실을 찾아주시는 고마우신 고객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이렇게 블로그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삼성 노트북 액정이 깨져서 교체를 위해 사무실로 방문해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애기가 노트북을 건드렸는데 그대로 액정이 날라가 버렸다고 하십니다.
화면의 거의 절반가량에 줄이 가 있습니다.
요령껏 하면 이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있어서 교체를 하게 됐습니다.
전화로 문의받은 것은 2-3일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어떻게든 사용해 보려고 하다가 사용하기 너무 불편해서 들고 오셨다고 합니다.
2015년 5월 생산제품으로 아직까지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NT270E5J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액정파손같은 온전한 사용자 과실에 의한 손상은 무상AS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삼성 센터에 문의해보니 견적이 조금 많이 나와서 저희를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작업을 위해 먼저 밧데리부터 분리하고 시작했습니다.
매립형 밧데리가 아니어서 간단하게 클립 좌우로 밀어서 쉽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액정커버 분리한 모습입니다.
나서없이 고정되는 방식에어서 나중에 조립할때를 생각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분리했습니다.
힌지 고정나사 풀어서 액정을 분리해 줬습니다.
문제의 불량액정 분리한 모습입니다.
삼성 15.6인치 HD 액정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교체를 위해 준비한 액정입니다.
동일 모델은 아니지만 동일 스팩의 같은 삼성 HD 액정으로 준비해서 교체 완료했습니다.
동작되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사무실 난방이 시원찮아서 기다리시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서둘러서 작업하느라 자료를 남기지 못하고 화면상태 확인하시고 바로 출고가 되어 버렸습니다.
깨끗한 화면으로 보게 되었다고 아주 기뻐하시면서 찾아가셨습니다.
'노트북수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x20c 노트북 액정파손교체 대구 노트북 수리. (0) | 2016.02.04 |
---|---|
HP 15-b113TU 노트북 액정파손교체. 대구 노트북 수리. (0) | 2016.01.25 |
ASUS K53E 노트북 전원불량 증상. 대구 노트북 수리. (0) | 2016.01.18 |
HP dv6-3205AX 전원 불량증상 수리. 대구 노트북수리. (0) | 2016.01.16 |
대구 노트북 수리. 삼성 NT300V5A-A25B 노트북 액정파손 교체. (0) | 201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