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수리

대구노트북수리. HP 15-b009TU 노트북 파손 액정 교체.

메트영남 2015. 7. 17. 18:31

깨져버린 노트북 액정교체로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대구 메트영남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당일교체해 드립니다.

HP 15-b009TU 노트북 액정파손 교체.

대구노트북수리. 010-4502-1272. 

 

태풍이 새로 올라온다고 하는데 계시는 곳에서는 비가 오고 있나요?

여기 대구에서는 하루종일 햇빛만 쨍쨍 내리쬐고 있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조금 서늘하게 불어서 여름같지 않은 날씨일뿐 태풍은 전혀 느껴지고 있지 않네요.

 

오늘은 멀리 부산에서 태풍을 뚫고 올라온 노트북 수리에 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액정이 깨져버린 HP 노트북을 액정교체건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이미 깨져버린 액정이지만,

다른 보드와 하드디스크들이 파손되지 않게 포장을 잘해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노트북 가방안에 노트북을 뽁뽁이로 감싸서 포장해 주셨는데,

조금 엉성하게 포장이 되어서 별다른 추가 파손없이 도착한 것이 용해 보였습니다.

포장 박스 열어보니 완충제 전혀 없이 노트북 가방만 하나 담겨있었습니다.

노트북 내부에 완충제를 넣기는 했지만,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견딜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택배 발송과정에서 별다른 충격이 없어서 무사히 도착했지,

외부 충격이 있었다면 그대로 노트북 하나 버리는 결과가 생겼을 겁니다.

 

 

 

화면 왼쪽  아래부분에 충격으로 깨진 부분이 정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액정으로 번져서 화면인식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예전에 노트북 액정교체로 포스팅했던 제품과 같은 기종인 HP 15-b009TU 노트북입니다.

HP 노트북 치고는 그래도 비교적 무난하게 액정교체가 가능한 기종입니다.

 

 

액정교체 작업에 앞서서 먼저 밧데리부터 분리하고 작업 시작했습니다.

밧데리 고정클립을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주면 쉽게 밧데리가 분리됩니다.

 

 

밧데리분리후 베젤 고정나사를 양쪽으로 두 개 풀어주면 됩니다.

 

 

전에 작업했던 같은 기종의 노트북은 베젤 분리가 그래도 쉽게 되었는데,

이 제품은 접착테이프가 꽤나 심하게 발려져 있어서 베젤 부러질까봐 상당히 신경써서 분리해야 했습니다.

 

 

베젤 분리후 액정 고정나사 풀어주면 액정분리는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액정을 키보드위에 눕혀놓고 영상케이블 분리해주면 액정분리가 끝나게 됩니다.

사용된 액정은 AU제품으로 B156XW04 슬림형 HD LED가 사용되었습니다.

재고 액정 확인해 보니 삼성 제품중 이 액정과 호환되는 모델이 있었습니다.

 

 

같은 1366*768 지원하는 HD LED로 삼성 LTN156AT35 액정으로 교체작업 진행했습니다.

사무실로 방문해주셨으면 액정 보여드리고 교체전에 확인을 받고 하는데,

부산에서 보내주신 제품이라서 그대로 작업진행하고 나중에 설명드리기로 했습니다.

 

 

액정교체후 베젤 덮기전에 화면 상태 확인해본 모습입니다.

 

 

윈도우 들어가서 동영상 재생해 봤습니다.

새 액정답게 깔끔하고 선명하게 잘 보이고 있습니다.

보호 필름 제거하고 베젤 덮어서 액정교체 작업 마무리했습니다.

 

 

작업 끝내고 연락드리니 부산에서 택배로 보내주셨지만 내일 대구로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고,

사무실로 방문하셔서 액정교체된 노트북 상태도 직접 확인해보시고 찾아가신다고 하네요.

 

내일까지 시간 여유가 생겨서 노트북 쿨러상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전체 노트북 분해까지는 하지 않고, 간단하게 키보드만 풀어서 쿨러상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사진이 조금 어두워서 잘은 보이지 않겠지만,

쿨러 망에 약간 먼지가 엉킨것 외에는 내부 쿨러쪽으로 거의 먼지가 차 있지 않았습니다.

약식으로 필터와 쿨러에 에어를 쏴봤는데 빠져나오는 먼지도 거의 없었습니다.

 

먼지가 어느정도 차 있다면 노트북 분해해서 내부청소를 생각해 보겠는데,

연식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고 쿨러 상태도 양호해서 주변에 묻어있는 먼지만 털어주고,

에어로 불어서 조금 차있는 먼지 뽑아주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