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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T300V5A-S56 내부쿨러청소. 대구노트북수리.

메트영남 2015. 7. 1. 21:48

뜨거운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세요.

노트북 발열문제 대구 메트영남에서 해결해드립니다.

삼성 NT300V5A-S56 노트북 내부 쿨러 청소.

대구노트북수리. 010-4502-1272.

 

모두들 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십니다.

오늘은 삼성 노트북 내부청소에 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오전에 사무실로 사전연락없이 노트북수리로 방문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노트북이 버벅거리고 사용하면서 너무 온도가 올라가서 뜨겁다고 하셨습니다.

노트북 구매하고 마지막으로 청소한 것이 언제인지 여쭤봤더니,

기억으로는 아직까지 청소란 것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증상으로 봐서 쿨러가 막히거나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 문제로 보고,

노트북 내부청소후 개선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입고된 삼성 NT300V5A-S56 노트북입니다.

생산일이 2011년 8월이니까 4년동안 사용하면서 한번도 청소를 하지 않은 제품이 됩니다.

분해해서 확인해봐야겠지만 쿨러나 방열판 상태가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밧데리 분리부터 하고 작업 시작했습니다.

 

 

노트북 뒷면 고정나사 찾아서 분리하고, 화살표방향으로 당겨주면 쉽게 커버가 분리됩니다.

 

 

노트북 뒷커버 분리한 모습입니다.

작업 목표로 하고 있는 쿨러와 방열판이 윗쪽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드와 메모리 분리해서 잘 모셔두고 노트북 후면 고정나사 보이는대로 모두 다 풀어줍니다.

 

 

약식으로 노트북 쿨러 청소를 한다면 더이상의 분해없이,

이상태에서 에어로 필터를 불어주면 됩니다.

 

4년만에 처음 청소하는 제품이라  정석대로 쿨러와 방열판 분해해서 제대로 작업해야 하는 제품이어서

조금 더 손이 가더라도 커버 분해해서 작업했습니다.

 

 

뒷커버 완전 분리한 모습입니다.

더이상의 분해없이 이상태에서 쿨러와 방열판 분리가 가능합니다.

 

 

쿨러 확대한 모습인데 그냥 봐서는 그래도 상태가 괜찮아 보입니다.

겉만 봐서는 괜찮아 보이지만 쿨러 분리해 보면 상태가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쿨러만 분리한 모습입니다.

쿨러 사이사이 먼지가 차 있기는 하지만 쿨러회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방열판 필터로 꽤나 많은 먼지가 차 있습니다.

쿨러 아래로 만화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가서, 쿨러 회전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물질 들어내고, 필터 깨끗하게 털어내주고 방열판 분리시켰습니다.

 

 

먼지는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데, 써멀그리스는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부드럽게 액체상태를 유지해줘야 하는데, 딱딱하게 굳어서 열전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쿨러회전이 멈추고, 방열판도 그냥 얹혀져만 있는 수준으로 노트북을 계속 사용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CPU와 그래픽칩이 아직까지 버텨줘서 사용이 가능한 상태였는데,

조금만 더 이상태로 갔다면 그래픽이 나가 버렸을 겁니다.

 

 

쿨러 먼지 털어내고 분해해서 새롭게 윤활유 주입해서 조립했습니다.

 

 

굳어버린 써멀그리스 모두 긁어내고 반짝거리게 닦아놓은 모습입니다.

새로 써멀그리스 도포하고 조립하면 내부청소 마무리 됩니다.

 

 

노트북 재조립해서 구동상태 확인해본 모습입니다.

테스트 시작한지 2시간 정도 지난 시점인데

시원한 바람은 아니지만 그렇게 뜨겁지 않은 조금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있습니다.